◈ 언제 : 2020. 10. 28. 10:23∼11:51 (1시간 28분)
◈ 코스 : 입석 → 청량사 → 일주문 → 선학정 → 청량지문 (4.0km)
◈ 맑고 청명하던 가을 날씨가 오늘은 심통을 부린다. 먼 곳의 산 능선 윤각이 드러나지 않는다. 얕은 운무로 공기마저 탁해 보인다. 그러나 청량지문을 지나 입석까지 도로변에는 핏빛의 단풍잎이 바람에 살랑이며 아름다운 가을을 연출하고 있다. 10일 전 물들기 시작한 단풍이 벌써 이별을 예고하고 있다. 이번 주가 지나면 내년을 기약해야 될 것 같다. 오는 세월에 밀려 청량산 단풍도 뒤안길로 사라져 가고 있다.
경상북도 도립공원 청량산 표지석
청량산 입구에서 약 2.0km에 위치한 입석
청량산을 찾는 등산객이 제일 많이 이용하는 입석 앞 등산로 입구
웅진전 갈림길 (청량사 코스를 따라 청량사 탐방후 청량지문으로 하산)
청량정사 (왼쪽 검은 기와집)
청량사 설선당
연화봉과 향로봉 아래 유리보전, 지장전, 범종각 등 청량사가 자리하고 있다
선학정 앞 청량사 입구에 위치한 청량산가 노래비
선학정에서 청량지문까지 도로에는 핏빛의 단풍이 아름다움을 연출하고 있다
청량지문을 지나며 청량산 청량사 단풍 탐방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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