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이야기

소백산 연화봉, 철쭉 꽃 피우다

함께 나누자 2018. 5. 23. 20:54

○  일 시 : 2018. 05. 23. 08:20-14 50 (6시간 30)

○  코 스 : 희방 1주차장 연화봉 1연화봉 1351- 연화봉 희방 1주차장 (12.4Km)

○  새벽까지 내리던 비가 그친 소백산에는 맑고 깨끗하고 신선한 공기가 오월의 푸른 녹음과 함께 풋풋한 향내가 코끝을 스치는 산행하기 알맞은 아침이다. 가끔은 계곡에서 내려오는 살랑거리는 바람은 아직은 선선하기까지 하다. 계곡에는 햇살도 스며들기 어려울 정도로 녹음이 짙어져가고 있다. 연화봉을 오르는 등산로에 화려하던 철쭉은 모두 지고, 넓고 짙어진 철쭉 잎새는 하늘을 가리고 있다. 연화봉 정상 천문대 방향 넓은 철쭉 군락지에는 철쭉이 만개한 상태다. 정상의 선선한 날씨는 오월말까지는 아름다운 철쭉을 지켜줄 것 같다. 1연화봉 방향은 꽃봉오리 상태의 철쭉이 많이 눈에 들어오고, 비로봉 방향의 철쭉 군락지에도 연분홍 기운이 멀리서도 바라보인다. 소백산은 철쭉의 계절이다. 평일에도 연화봉 정상에는 산객으로 넘쳐난다.

 















































































































※  출발지점으로 되돌아온 산행으로 중복된 사진이 있을 수 있으며, 실제 사진보다 화려하지 않은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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