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이야기

상주 백화산 탐방

함께 나누자 2021. 2. 21. 06:08

◈ 언제 : 2021. 02. 20. 10:21∼16:25 (6시간 4분)

◈ 코스 : 백화산 주차장 → 부들재 갈림길 → 백화산 → 부들재 → 반야사 → 백화산 주차장(12.2km)

경북 상주시와 충북 영동군 접경에 위치한 백화산은 한성봉을 중심으로 산세가 험한 곳이다. 반야교에서 주행봉을 돌아 한성봉, 편백 숲으로 이어지는 종주 산행은 넉넉한 시간과 체력이 겸비하여야 한다. 계곡 등산로와 한성봉 부들재로 돌아오는 비교적 쉽고 짧은 코스로 돌아 천년고찰 반야사 관람까지 병행하였다. 기회가 오면 반야교, 주행봉, 한성봉, 편백 숲을 돌아보는 종주산행을 마음에 담아보며 백화산 산행을 마무리하였다.

 

경북 상주시와 충북 영동군 접경지역에 우뚝 솟아 있는 백화산 정상 (3개의 표지석이 자치단체의 접경 지역임을 알려준다)

정상 부근은 경북 상주시 모동면,  산행 출발, 하산지역은 충북 영동군 황간면으로 주차장에서 멀리 가물가물하게 백화산 정상이 조망된다.

 

 

 

10:20 백화산 전용 주차장에 도착하여 산행을 시작한다 (주차장에는 대형, 소형 등 많은 차량 주차 가능하며 주차비는 무료이다)

 

 

 

주차장에서 200m 도로를 따라 이동하여 반야교를 건너 산행이 시작된다

 

 

 

반야교 건너면 등산 안내도가 있다. 외쪽 방향은 산림욕장을 지나 주행봉을 경유하여 백화산 한성봉으로.... 중앙은 주행봉을 경유하여 한성봉으로...  오른쪽 방향은 계곡과 능선을 경유하여 정상으로 오르는 등산로 이다.

 

 

 

계단을 오르면 주행봉으로......  우측은 백화산으로..... 어느 곳이든 백화산 정상으로 오른다 

 

 

 

소공원을 조성, 휴게시설과 이정표를 완비하여 산객의 편리를 도모......

 

 

 

백화산 둘레길과 산행 코스가 상세하게 표기되어 있다

 

 

 

이곳에서 편백 숲을 경유하여 능선을 따라 백화산 정상으로 오르는 능선 코스도 있다

 

 

 

계곡 길은 비교적 평탄한 나들이 수준의 코스가 부들재 길림길까지 이어진다

 

 

 

부들재와 한성봉 갈림길 (부들재로 오르면 주행봉 능선길과 만나 한성봉으로 오른다. 지금까지 평탄했던 등산로가 계곡 너덜길과 급경사 험난한 길이 정상까지 이어진다. 시간이 많이 소요된다)

 

 

 

여기서부터 절벽 수준의 급경사가 이어진다

 

 

 

난이도는 높지 않지만 암벽을 오르는 로프 구간이다

 

 

 

암벽을 타고 오르면 뚜렷한 길도 없이 크고 적은 바위길이 정상까지 이어져 체력 소모가 심하다

 

 

 

계곡길(하산로)과 한성봉, 편백 숲 능선길이 만나는 삼거리 (한성봉 200m 지점)

 

 

 

정상 부근은 등산로도 거칠고 험한 암릉지역이다 

 

 

 

백화산 정상 (3개의 표지석이 정상이 접경 지역임을 알려 주는 듯........)

 

 

 

정상 표지석을 배경으로 인증 샷........

 

 

 

주행봉 코스로 하산하며 돌아본 백화산 정상 전경

 

 

 

우회로와 주행봉 능선이 구분이 잘 안 되는 지역이다 오르내리는 산객들이 혼동을 일으킨다

 

 

 

백화산 정상에서 주행봉으로 하산하는 능선에서 바라본 멀리 뾰족한 주행봉....

 

 

 

같은 장소에서 우측으로 상주시 모서면 소재지

 

 

 

백화산은 주종이 활엽수이여서 낙엽이 발목까지 빠지고 암릉지역은 조심하여야 한다

 

 

 

부들재 내려오는 기준으로  직진은 주행봉, 우측은 상주시 모서면으로.....  좌측은 반야사로.....

 

 

 

돌아본 부들재 (유례는 안 보인다)

 

 

 

백화산 산행 중 유일하게 노송 한그루를 만났다

 

 

 

부들재에서 계곡으로 하산하며.....  좌측으로 백화산 한성봉 조망, 녹음이 우거지면 첩첩산중으로......

 

 

 

다시 만난 부들재와 한성봉 갈림길 (이제부터는 편안한 나들이 길이다)

 

 

 

이곳에서 반야사로...... (반야교는 반대로 300m 지점에 위치)

 

 

 

영동군에서 보호수로 관리하는 노송

 

 

 

 

반야사 가는 길목 둔치에 신도들이 쌓은 소원탑

 

 

 

뒷산의 배경이 호랑이 형세를 나타낸다는데 내 안목에는 잘 들어오지 않는다

 

 

 

반야사 대웅전

 

 

 

보물 제1371호 영동 반야사 삼층석탑

 

 

 

보호수로 지정 관리되고 있는 수령 500년이 지난 배롱나무

 

 

 

백화산 반야사 일주문

 

 

 

다시 돌아온 백화산 주차장

 

 

반야사 관람시간과 거리를 빼면 산행거리 10km 미만에 5시간 이하 소요

철쭉이 만개할 때 종주 계획을 생각하며 백화산 산행 종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