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이야기

동해시 초록봉 트레킹

함께 나누자 2021. 5. 23. 12:58

◈ 언제 : 2021. 05. 22. 11:47∼15:08 (3시간 22분)

◈ 코스 : 초록봉 입구 → 465봉 → 삼척 MBC송신소 → 초록봉 → 산행 입구(7.6km)

동해시 천곡동에 위치한 초록봉(531m)은 동해시가지와 동해바다가 시원하게 내려다보인다. 5월의 짙은 녹음과 멀리 동해바다의 푸른 물이 어우러진 멋진 모습에 넉넉함과 낭만이 함께 가슴에 젖어든다. 동해시민의 휴식처로 1일 500여 명 이상이 초록봉을 찾는다고 한다(동해시 홈페이지). 산, 바다, 동해시가지가 조화롭게 만나 멋진 풍경을 연출한다. 먼 바다에 스모그 현상으로 다소 산뜻한 맛은 떨어지지만........

 

 

동해시 천곡동에 위치한 초록봉 (531m),

우뚝솟은 정상은 암봉으로 동해시와 동해바다, 뒷쪽으로 두타산, 청옥산 그리고 백두대간 능선이 조망된다

 

 

 

초록봉 트레킹은 동해시 종합운동장 서문에서 400여 미터 떨어진 이곳에서 시작된다 

 

 

 

초록봉 트레킹 시작은 삼척 속초간 동해고속도로 교각을 지나면서 시작된다

 

 

 

교각을 지나 삼거리에서 좌측 임도에 들어선다 (차바퀴 부분은 포장도로, 중앙은 산객의 보도로 야자매트까지 깔아  특색도 있고 큐션도 있다)

 

 

 

갈림길, 좌 우측 모두 초록봉과 연결이 된다.  좌측으로 오른다 여기서부터 2.6km)

 

 

 

암도에서 가로로 길게 초록봉 능선이 이어진다

 

 

 

임도에서 산길로 접어 들었으나 워낙 많은사람들이 다닌 탓으로 임도와 마찬가지다

 

 

 

초록봉을 위주로 동해시 방향은 명당인 듯........  공원묘지처럼 양지바른 곳에는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영혼을 모셔 놓았다

 

 

 

해발 465.3m 봉우리.  안내 표식은 없고 긴 의자만 비치되어 있다 (고도는 고도계로 측정한 수치)

 

 

 

465봉을 내려오면 임도와 만난다. 초록봉까지 900m

 

 

 

폭이 넓은 임도에는 운동기구도 설치하여 건강증진에 노력하였다

 

 

 

직진은 삼척 MBC 송신소를 경유하여 초록봉으로......   우측은 초록봉 300m로 표기되어 있다(쉬운 길) 

 

 

 

삼척 MBC 초록봉 송신소 (송신소 오른쪽 봉우리를 지나 초록봉 정상이 위치한다)

 

 

 

초록봉 탐방 안내문

 

 

 

초록봉 전망대 바위 (멀리 두타산, 청옥산, 백두대간 능선이 조망된다)

 

 

 

두타산, 청옥산, 고적대 방향

 

 

 

 

 

표지석 이면과 정상 전경

 

 

 

정상에서 묵호항 (줌으로 약간.....)

 

 

 

정상에서 동해시청이 위치한 방향

 

 

 

정상에서 동해역 방향

 

 

 

삼척 방향으로.....

 

 

 

정상에서 외에는 울창한 숲으로 아무것도 조망이 되지 않는다.  이곳은 유일하게 바깥세상이 조망되는 능선이다

 

 

 

안이골 샘터와 갈림길

 

 

 

한 그루의 아카시아 나무가 골짜기를 아카시아 향으로 물들인다

 

 

 

약수는 아니라며 수십개의 물통을 실고와 물을 받아간다 (식당인 듯..... )

 

 

 

다시 돌아온 갈림길

 

 

 

출발 지점으로 돌아와 산행 마무리

 

 

 

동해시 종합운동장

 

 

 

동해시 종합운동장 정문

 

 

 

17:58 부전행 무궁화호 열차로 동해역을 떠나며 초록봉 트레킹 모두 마무리

 

 

 

당초 계획보다 1시간 30분 단축하여

돌아가는 열차도 1시간 30분 빨리 탈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