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이야기

월출산 산행

함께 나누자 2017. 4. 16. 15:08

월출산 산행과 청산도 관광

4년 전 4월 지역에서 지명도 있는 산악회에서 12일 일정으로 남쪽으로 여행을 떠났다.

1일 차(13. 4. 18) 월출산 산행, 2일 차(13. 4. 19) 청산도 관광을 목적으로 40여명이 이른 새벽에 출발하여 휴게소 2곳을 경유하여 월출산 천황탐방지원센터에 도착하였다.

 

월출산은 소백산맥이 한반도의 서남쪽으로 이어지다가 끝 부분에 천황봉(해발 809m)을 주봉으로 빚어놓은 아름다운 산이다 도립공원에서 888월 국립공원으로 승격되었으며, 전남 영암과 강진군에 속하며 면적은 56.1이다. 월출산은 기묘한 형상의 바위와 기암괴석은 설악산에 비추어 봐도 손색이 없을 것 같다. 우리나라에서 제일 높은 곳에 위치한 국보 144호인 마애여래좌상과 무위사 극락보전(국보 13), 도갑사 해탈문(국보 50) 등과 보물 10여 점을 보유한 불교문화의 성지이다

월출산 산행코스는 월출산 천황탐방지원센터에서 구름다리, 천황봉(809m), 도갑사로 이어지는 9.3Km의 거리를 휴식 포함 6시간 만에 산행을 마치고 내일 산행지인 청산도로 가기 위해 완도항으로 이동하였다.

(아래 사진은 2013. 4. 18. 월출산 산행 때 촬영한 것임을 밝혀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