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이야기

영주시 순흥면 초암사와 초암계곡 단풍길 걷기

함께 나누자 2017. 10. 21. 16:10

초암사는 대한불교 조계종 제16교구 고운사에 속한 사찰로 의상대사가 부석사 터전을 보려 다닐 때 초막을 짓고 수도하며 임시 기거하던 곳이었으며, 부석사를 지은 후 이곳에 절을 세웠다고 한다. 창건 이후 연혁은 전하는 것이 없으며, 여러 스님들께서 주석하시다가, 1982년 비구니 보원(寶原) 스님이 주석하면서 지금의 가람 형태를 갖추게 되었다. 경내는 신라시대 3층 석탑과 부도 2기가 있다. 5.0Km의 초암계곡은 낙동강의 발원지이며 죽계구곡이 있는 곳이다. 여름에는 많은 수량과 짙은 녹음으로 많은 등산객이 찾고 있으며, 가을에는 초암계곡을 따라 형성된 단풍이 매우 아름다운 곳이다. 겨울철 산불예방기간에는 국망봉 구간은 통제구역으로 적설량이 많음에도 출입이 제한되어 아쉬움이 많은 구간이다. 오늘 산행은 계곡 내 단풍구경을 목적으로 도로 확포장공사로 초암사에서 2.0Km 떨어진 임시 주차장에서 절반인 3.4Km 구간만 산행하였다. 오색영롱한 단풍이 매우 아름다웠으며, 토요일 많은 등산객이 초암계곡과 국망봉을 찾았다.


초암사 일주문


초암사 유래


대웅전


대웅전 부처님


대적광전 (大寂光殿) : 절의 법당 중에서 비로자나불을 본존으로 모시는 본당 (다음 사전에서)

비로자나불 (毘盧遮那佛) : 부처의 몸에서 나오는 빛과 지혜의 빛이 세상을 두루 비추어 가득하다는 뜻으로, 부처의 진신을 이르는 말.

진신 (眞身) : 진리 이라는 으로, 형상 가지고 있는 응신이나 화신 대하여 보신 법신 아울러 이르는




신라시대의 3층 석탑과 염불당



안심당



초암사 지나 국망봉 등산로 입구


아래 사진부터 초암계곡의 단풍사진

























초암사 일주문 지나 보행로 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