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 시 : 2019. 04. 30. 10:50∼14:20 (3시간 30분)
◈ 코 스 : 덕현마을 – 주능선 – 정상(619m) - 청오사 – 덕현마을 (6.3km)
◈ 37번 국도(경남 거창 ↔ 경기 파주) 덕현마을 입구 교각 아래 주차장에서 출발하여 돌아오는 산행이다. 초입에는 회초리와 같은 잡나무가 무성하고 중간지역은 잣나무로, 정상 부근에는 참나무 숲으로 울창한 전형적인 육산이다. 산행 중 조망되는 것은 거의 없는 울창한 숲길이 정상까지 이어지고, 하산도 정상에서 계곡을 따라 내려오는 뒷동산 나들이 수준의 산행이다. 산행 후, 가평 특산품인 가평 잣으로 만든 손 두부와 잣 막걸리로 위안을 삼았다.
산행기점 덕현리 마을, 이정표 뒤쪽으로 37번 국도의 방음벽이 길게 이어진다. (이곳을 출발하여 이곳으로 돌아오는 산행이다)
청우산 안내와 상세한 등산 안내도
등산로 1/3 지점 이정표 (등산객이 아니면 이곳을 지나는 사람이 없을 텐데..... 훼손하는 마음은 어떤 마음을까????.)
초입에는싸리나무 등, 회초리 같은 잡목이 울창하다 (꽃향기 못지않은 초록의 내음이 잔잔한 봄바람에 스쳐 지나간다)
깔끔한 이정표를 보면, 지역의 행정추진 기초를 가름할 것 같다
울창한 잣나무 숲 (가평의 특산품 잣 생산은 전국의 40%나 된다고 한다)
꽃향기 못지않은 연초록의 봄의 향기가 능선을 휘감아 돈다.
빽빽한 잣나무 숲 (지역 특산물인 잣은 전국의 40%를 가평에서 생산하고 있다고 한다)
정상 부근 만개한 진달래 꽃 (청우산에는 잣나무 참나무 등 울창한 수림으로 진달래 꽃도 거의 없는 곳이다)
정상 표지석과 헬기장
정상에서 인증 샷.....
산행 들머리에서 1시간 25분 소요되었다. (회원들은 인증 샷..... 추억 만들기에 분주하다)
계곡에는 분홍빛 복사꽃이 만개하였다 (계곡 바닥 형태로 보아 예전에는 농경지인 듯..... )
청오사 입구
청오사 일주문 (불이문 : 사찰로 들어가는 세개의 문 중 마지막 문을 뜻한다고 한다)
들머리로 돌아와 산행 마무리 (좌측 수로 옆 농로로 올라, 우측 돌담 골목으로 돌아오는 6.3m, 3시간 30분 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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