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언제 : 2019. 05. 06. 10:20∼15:20 (5시간)
◈ 코스 : 덕만 주차장 → 행사장 → 철쭉능선 → 정상 → 모산재 → 덕만 주차장 (11.8km)
◈ 황매산은 철쭉의 계절이다. 만개한 연분홍 철쭉과 산을 매운 탐방객으로 살기 좋은 대한민국을 연출하고 있다. 장관이다. 대체 공휴일을 맞아 전국 최대 규모의 철쭉평원은 지상낙원이다.
황매산 철쭉제단
대체 공휴일인 5월 6일 황매산을 찾은 탐방객으로 덕만 주차장 1.5km 전부터 걸어야 했다
산행은 오토캠핑장을 거쳐 정상에 올라 모산재를 경유하여 덕만 주차장으로 돌아오는 10km rnrksdlek
행사장으로 오르는 등산로에는 5월의 짙은 녹음으로 맑고 화창한 숲 속의 상쾌함이 황매산을 가득 채워준다
황매산 철쭉제 행사장
행사장을 지나면 황매산 정상이 보이는 철쭉군락지를 만난다
대체 공휴일을 맞아 황매산은 탐방객으로 넘쳐난다
황매산을 오르며 돌아본 철쭉평원 (능선 좌측은 합천군, 오른쪽은 산청군이다)
합천군 철쭉 행사장
산청군 철쭉 군락지
돌아다본 철쭉평원
황매봉 (해발 1,108m)
인증 샷 촬영으로 황매봉 봉우리 표지석이 산객으로 인해 몸살을 앓고 있다
모산재에서 내려다본 돛대바위와 암릉
모산재 돌탑
당겨본 돛대바위
모산재에서 안부까지는 암릉을 타고 하산하여야 한다 (위험하지는 않지만 주의가 요망된다)
순결바위에서 내려다본 덕만 주차장
덕만 주차장 (주차장 중앙으로 황매산 정상이 조망된다)
소백산, 바래봉에 이어 3대 철쭉 군락지로 각광받는 황매산, 철쭉과 탐방객이 어우러져 장관을 이룬 하루였다
눈에 거슬리는 것 하나 없는 황매산 탐방, 우리나라 산행 문화도 성숙한 경지에 올라선 것 같다.
휴지 한 장, 쓰레기 하나 없는 황매산, 수 천명의 산객이 지나가도 흔적 없는 아름다운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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