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치악산은 처음 올라보았다 황골탐방지원센터에서 입석사 - 황골삼거리 - 비로봉 코스는 두 번째 올라보는 코스다 황골주차장에서 입석사까지 1.6Km의 포장된 도로도 만만한 길이 아니다 오를 때 보다 내려올 때 느낌이 과연 차가 다닐 수 있을까 생각되는 급경사 길이다. 입석사에서 황골삼거리 1.2Km도 급경사 코스다 숨소리가 옆사람에게 들릴 정도로 헉헉거려야 오를 수 있다 그 이후 비로봉까지 1.3Km 구간은 멀리 바라보이는 산천을 구경하며 오를 수 있어 마음의 여유를 가질 수 있었다 원점회귀 산행으로 왕복 8.2Km, 4시간 정도의 산행코스로는 적당하다는 생각이 든다. 평소 즐겨 다니던 소백산 비로봉과 같은 비로봉이라 더 친근감이 간다. 1월의 강추위가 세찬 바람 속에 몰아칠 시기에 3월 중순의 날씨처럼 포근하다. 산객 모두가 바람막이 점퍼는 모두 벗고 티셔스 차림으로 등산을 한다 이상기온이다. 하지만 아이젠 없이는 산행 불가능.
미륵불탑으로 불리며 3개의 탑을 쌓아 놓았으며, 사진에서 멀리 것이 용왕탑, 앞의 것이 신선탑이다. 칠성탑은 한 곳에서 동시에 촬영할 수가 없었다
비로봉 정상 표지석 (몇전까지만해도 아래 사진과 같이 오른쪽 CCTV 앞 바위위에 대리석으로 조그만하게 표지석이 있었는데 명산답게 규모있고 깔금하게 설치)
2009. 5. 5. 비로봉 정상 인증 샷 사진.......
이 한장에 치악산 등산로가 전부 기록되어 있다
황골삼거리에서 비로봉 사이
쥐너미재 지나 전망대 겸 헬기장 ( 치악산 비로봉의 미륵불탑 3개 모두가 촬영되는 곳. 사진에서 오른쪽이 용왕탑, 중앙이 신선탑, 좌측이 칠성탑이다) )
미륵불탑의 유래
입석사 대웅전과 입석대
강원도 유형문화재 117호 마애불상은 1090년(고려 선종7년)에 제작 되었으며, 신체 비례가 안정감이 있으며, 고려시대 조각연구의 기준 작품으로 가치가 높다고 한다
입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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