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언제 : 2019. 10. 05(토). 07:00∼10:00 (3시간)
◈ 코스 : 용문산 자연휴양림 → 백년약수탕 → 백운봉 → 자연휴양림 (5.4km)
◈ 용문산 자연휴양림을 출발하여 백운봉에 올라 다시 자연 휴양림으로 돌아오는 코스다. 등산로는 급경사에다 너덜 구간이 구간구간 이어져 체력단련에는 알맞은 코스인 것 같다. 토요일 양평군민들이 많이 오르내리며 즐기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해발 940m 용문산 백운봉 표지석
자연휴양림 입구에 설치된 등산 안내도와 자연휴양림 표지석
자연휴양림 끝 지점, 목교를 건너면 백운봉 등산로가 이어진다
목교를 건너면 안내 이정표
제18호 태풍 "미탁"으로 인해 계곡에 물이 많이 흐른다
계곡에는 너덜길이 이어진다
중간 지점에 위치한 백년약수터 (음용수로 적합하며 물 맛이 아주 좋다)
급경사 테크계단을 올라와 돌아 보았다
백운봉 1.1km 지점 (두리봉 삼거리)
백운봉 1.0km 지점에서 올려다본 백운봉 정상 (안개와 구름이 가득하여 윤각만...... 오후에 강우 예보가 있다)
능선에는 터널처럼 울창한 숲이 하늘을 가려 컴컴한 느낌이다
백운봉 400m 지점 (급경사에다 암릉길이 이어져 정상이 매우 멀다고 느껴진다)
사진과 달리 쉬운 길이 아니다
정상에 오르면 제일 먼저 맞이하는 "統一岩" 기념탑 (백두산 천지에서 가져와 통일을 기원하며 세웠다고.... )
정상 표지석 (해발 940m)
인증 샷..... 한 컷
정상에는 짙은 안개로 가시거리 50m 이내, 금방이라도 비가 내릴 것 같다
잠시 휴식중에 용문산 정상과 능선이 잠깐 모습을 들어낸다
백운봉의 유래와 등산 안내도
10:00 출발지점으로 돌아와 산행 마무리
에필로그
당초 산행 계획은 백운봉에 올라 함왕봉, 장군봉, 가섭봉(용문산 정상), 용문봉, 용문사를 거쳐 용문 국민관광단지에서
산행을 마무리할 계획이었으나, 백운봉에 오르니 금방이라도 비가 내릴 것 같고, 컨디션도 좋지 않아
출발점으로 되돌아오는 산행으로 계획을 변경하였다. 아쉬움이 많이 남는 산행이었다.
다행히 하산을 같이하던 양평에 거주하신다는 젊은 분께서 양평역까지 태워주어 계획보다 4시간 빠르게 귀가할 수 있었다.
낯선 사람을 태워준다는 것, 쉽지 않은 일인데..... 감사드린다.
9년 전, 2010. 10. 19. 찾았던 용문산,
오늘 못다한 코스로 2019. 10. 19 (토). 다시 용문산 산행 계획을 세워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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