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언제 : 2020. 05. 31(일). 05:42∼11:57 (6시간 15분)
◈ 코스 : 비로사 → 비로봉 → 국망봉 → 철쭉군락지 → 돼지바위 → 자락길 → 비로사 (14.1km)
◈ 소백산은 철쭉의 계절이다. 비로봉에서 국망봉 1km 지점 능선에는 군락을 이루며 철쭉이 만개하여 산객의 발길을 머무르게 하고 있으며, 국망봉과 상월봉 사이 넓은 평원에는 철쭉이 피기 시작하여 분홍빛 향연을 펼치고 있다. 근년에 보기 드문 축제의 장이다. 산객들의 감탄의 소리가 여기저기 들려오고, 터 질 듯한 희열이 가슴을 소용돌이치게 한다. 가는 오월이 아쉬운 하루였다. 유월 초순 내내 소백산 철쭉꽃 향연은 이어지리라......
달밭골 마을 입구 (비로봉, 자락길, 국망봉 코스는 이곳을 반드시 지나야 한다)
- 해발 1,300m부터 정상까지 철쭉이 만개하였다
비로봉 정상 50m 아래 철쭉 (지금 상태가 더 보기가 좋다)
비로봉 50m 아래 만개한 철쭉, 철쭉 너머로 국망봉 정상이 조망된다. 역광이라서 컴컴......
오월 마지막 날, 07:30 이른 아침부터 많은 산객이 소백산을 찾아 표지석을 배경으로 인증 샷..... 줄을 서 기다려야 한다.
국망봉 가는 길 (파란 하늘, 한가로이 떠 도는 흰구름, 피기 시작한 철쭉, 이채로운 환경이다)
비로봉, 국망봉, 초암사 갈림길 (좌측으로 비로봉 정상이 조망되는 곳이다)
국망봉 철쭉 군락지 (가운데 높은 곳이 국망봉 정상, 철쭉이 환상적이다)
철쭉으로 둘려 쌓인 국망봉 정상
해발 1,420m의 국망봉 (신라 마지막 왕자, 마의태자의 전설이 깃든 곳이다)
다시 돌아온 비로봉 길림길, 초암사 방향으로 하산 (비로사까지 7.2km)
정성이 지극하면 한 가지 소원은 이루어 준다는 국망봉 돼지바위
초암사 삼거리 (초암사 방문을 생략하고 자락길을 통해 비로사로....... )
달밭계곡에는 맑고 깨끗한 물이 풍부하게 흐른다
자락길 곳곳에 야자매트를 깔아 산책하기에 아주 상쾌하고 편하다
비로사 일주문으로 돌아와 산행 마무리
국망봉 철쭉이 개화하기 시작하였다.
꽃의 개화 상태와 기온으로 보아 6월 6일까지는 아름다움을 보여 줄 것 같다
많은 산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개화 상태 50%. 6월 첫째 주 최고의 절정기를 맞이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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