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언제 : 2021. 07. 02(금). 10:40∼15:44 (5시간 4분)
◈ 코스 : 운악산 입구 정류장 → 운악산 관리사무소 → 눈썹바위 → 미륵바위 → 만경대 → 동봉 → 서봉 → 동봉 → 절고개 → 현등사 → 운악산입구 정류장(10.3km)
◈ 운악산은 경기 오악(화악산, 관악산, 감악산, 송악산) 중 산세가 제일 수려하여 경기 소금강이라고 한다. 눈썹바위, 병풍바위, 미륵바위, 만경대 등, 기어오르고 매달려 내려가야 하는 암릉구간은 스릴과 볼거리가 넘쳐 난다. 안전시설이 완벽하여 사고가 발생할 위험은 없다. 정상에서 절고개, 현등사 사이의 너덜 구간에 미끄럼에 주의한다면 안전한 산행을 할 수 있다. 자연의 신비함에 감탄하고 위험한 절벽과 암릉 사이로 등산코스를 개발한 개척자 분께 감사드린다.
가평 운악산 관리사무소 (운악산 입구 정류장에서 300m 지점에 위치)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운악산 입구 정류장이 산행의 시발점이다. 직행 1330-44번 버스가 청량리역 환승정류장에서 출발하여 종점인 이곳까지 운행한다. 서울에서 전철을 이용하여 대성리역 정류장에서 1330-44번 버스를 환승하여도 된다. 배차간격은 60분이라고 한다
관리사무소를 지나면 운악산 현등사 일주문을 만난다
일주문을 지나 10여분 오르면 현등사와 운악산 갈림길에서 우측 운악산에 올른 후, 절고개를 경유하여 현등사로 하산한다
시작부터 급경사 구간이다
눈썹바위의 내력
눈썹바위를 지나면 절벽 구간을 철책 와이어에 매달려 지나가야 한다. 안전하다
능선을 반대코스 전망대 올라 내려다본 조종면 하판리 일대 (10m 정도 오르내려야 한다)
우주선 바위?????.
꼿꼿하게 서서 오르기에는 매우 경사가 급하다. 우측에 우회 등산로가 있다
현등사가 내려다 보인다
병풍바위
절벽을 타고 오르면 내려가고, 다시 오르는 암름길의 특성이다
암릉을 오르다가 돌아본 미륵바위
같은 장소에서 당겨본 병풍바위
미륵바위 표지석에서 바라본 미륵바위, 좌측으로 기울어져도 억겁의 세월을 흘려 보냈다
능선 어디에서나 산행 들머리인 하판리는 잘 조망된다.
끝도 없이 이어지는 암릉구간
산행 중 최고의 난코스. 디딤 파이프 간격이 먼 곳은 팔, 다리에 젖 먹던 힘까지 써야 한다
난코스를 올라서면 무늬가 멋진 암릉과 만난다
살아가는 것이 신기하다. 우리 민족의 꿋꿋한 기상을 대변해 주고있다
철사다리 앞 소나무 전망대에서 지나온 능선 (미륵바위가 넘어갈 듯 조망된다)
망경대로 연결되는 20여 미터의 철 사다리 (오르면서 내려다보니 아슬아슬하다. 파이프를 잡은 손에 힘이 들어간다)
철 사다리를 오르면 만경대
만경대에서 다시 내려가야 한다. 팔, 다리와 몸 전체에 힘이 들어간다
운악산 정상도 비로봉으로 사용하는 듯.... (2011년 5월 이후에 세운것 같다)
동봉 정상 표지석 (200m 떨어진 서봉으로 이동)
서봉 표지석 (동봉 보다 2m 낮다)
하산길 이정표는 포천방향 (다시 동봉으로 이동하여 절고개로 하산한다)
서봉에 비치한 포천 한북정맥 등산 안내도. 명산은 가평에 모두 모여 있는 것 같다
다시 동봉으로 돌아와 절고개, 현등사 방향으로 하산한다
남근석 전망대에서 당겨본 남근석
남근석 전망대에서 등산로 입구 하판리 전경
절고개 직전에 올려다본 봉우리의 이름 모를 바위
절고개 갈림길 이정표
코끼리 바위 (나뭇가지에 코 끝이 잘 보이지 않는다)
현등사골 계곡의 폭포인 듯......
현등사 사찰 전경
현등사에서 정류장까지 포장도로가 이어진다 (현등사에서 입구 정류장까지 2.0km)
현등사 일주문 (한북제일지장극락도장)
운악산 입구 먹거리 촌
운악산 입구 정류장에서 산행 마무리
청량리환승센터로 출발하는 직행 1330-44번 버스가 16, 17, 18, 19, 21, 22시까지 매시간 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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