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 다인면 비봉산 트레킹

◈ 언제 : 2021. 06. 20(일). 09:31∼13:07 (3시간 36분)

◈ 코스 : 대곡사 → 팔각정자 → 이봉(449m) → 비봉산(579.3m) → 적조암 → 대곡사 (7.0km)

◈ 의성군에는 2개의 비봉산이 있다. 금성면에 금성산과 연계 산행이 가능한 비봉산(671m)이 있고, 다른 하나는 다인면 비봉산(579.3m)이 있다. 오늘 산행은 다인면 비봉산을 올랐다. 산행은 대곡사 일주문 앞에서 좌측으로 이봉에 올라 정상과 적조암을 경유하여 대곡사 일주문으로 돌아오는 원점회귀 산행으로 울창한 숲 속을 돌아오는 코스로 임도 2km를 함께 걷는 트레킹 수준 코스이다.

 

 

비봉산은 동쪽으로 천년고찰 대곡사를 품고있다. 산행은 이곳에서 출발하여 돌아오는 원점회귀 산행이다

 

 

 

행사가 있어 주차장도 만원이고 사찰도 많은 신도들이 찾아들고 있다

 

 

 

일주문을 지나 사찰 입구 삼거리에 비치된 이정표, 왼쪽으로 올라 오른쪽으로 하산한다

 

 

 

일주문에서 좌측으로 50m 들어오면 산을 오르는 테크계단을 만난다. 계단이 가파르다

 

 

 

계단 입구에 비치된 등산 안내도

 

 

 

계단에서부터 급경사가 이어지지만 거리가 짧아 여유를 가지고 걸으면 된다

 

 

 

국제신문 근교산 취재팀 덕분에 비봉산을 많이 찾는 듯.... 처음부터 끝까지 리본을 달아 놓았다 이정표로...

 

 

 

위치 팻말 (위급할 때 신고하란다)

 

 

 

탐방객을 위한 휴게시설 팔각정 (일주문과 이봉 중간지점에 위치)

 

 

 

해발 449m 이봉 (숲 속에 있어 주위에 조망되는 것이 없다)

 

 

 

의자가 준비되어 있으나 쉬어간 흔적은 없다

 

 

 

산 전체가 소나무 숲을 이루고 있다. 웬만한 산은 햇빛도 들어오지 못할 정도로 울창하다.

 

 

 

노송과 너럭바위 (오늘 산행 중 유일하게 바깥 세상이 조망되는 곳이다)

 

 

 

 

너럭바위에서 내려다본 다인면

 

 

 

정상 부근에는 암릉구간도 있어 걸음에 여유로움을 가질 수 있다

 

 

 

 

 

 

정상 100m 지점에 위치한 삼거리,  정상에 올랐다가 다시 이곳으로 돌아와 적조암, 대곡사 방향으로 하산한다

 

 

 

계단을 오르면 비봉산 정상이다

 

 

 

정상은 상당히 넓은 면적이다. 1,000㎡ 이상 될 것 같다

 

 

 

정상에서도 남서쪽으로만 트여있다. 다인면 소재지

 

 

 

등산객 한 분을 만나 인증 샷......

 

 

 

다시 삼거리로 돌아와 적조암 방향으로 하산한다

 

 

 

삼거리에서 조금만 하산하면 임도 수준의 등산로와 만난다. 의성 안계에 거주하신다고 하며 직장에서 퇴직 10년 차라고 한다

 

 

 

대곡사에서 약 2km로 임도 끝 지점이다 (좌측은 대곡사까지 임도, 우측 산길 1km 이후 대곡사까지 임도)

 

 

 

적조암 방향은 대곡사까지 임도가 이어지며, 사진의 테크 계단으로는 숲 숙의 탐방로가 이어진다

 

 

 

적조암

 

 

 

적조암 극락전

 

 

 

※ 아래 사진은 대곡사의 전각 모습

 

범종루가 보물 2121호로 지정된 봉축 현수막

 

 

 

대곡사 일주문으로 돌아와 산행 마무리

 

 

 

울창한 숲으로 볼거리나 조망이 없는 산이다.

적조암과 대곡사 관람을 위해선 2km 이상의 임도를 걸어야 한다

딱딱한 시멘트 포장도로가 발바닥에 통증을 유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