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언제 : 2021. 06. 17(목). 08:57∼16:03 (7시간 6분)
◈ 코스 : 사여교 → 큰고개 → 용화산 → 고탄령 → 사여령,수불무산 갈림길 → 수불무산 → 다시 갈림길로 Back → 배후령 갈림길 → 휴양림 → 사여교 (18.0km)
◈ 암봉과 암릉으로 이루어져 멋진 산세를 이루고 있는 용화산은 산림청, 한국의 산하, 블랙야크에 100대 명산으로 선정되어 많은 산객이 찾는 곳이다. 암릉과 노송이 소양호와 북한강의 푸른 물과 어우러져 아름다움을 연출하는 용화산, 암릉의 스릴과 육산의 편안함을 동시에 만족할 수 있는 춘천의 명산이다.
큰고개에서 용화산 능선에 바위틈에 솟구쳐 생명력을 과시하는 명품 소나무, 10년 전과 똑같은 모습이다.
춘천시 사북면 고성리 산행 들머리 사여교 (다리 건너 갓길에 주차하고 좌측으로 큰고개를 항햐어 산행 출발)
사여교 좌측 도로변에 위치한 등산 안내도
사여교와 큰고개 중간지점에 위치한 폭발물 처리장 앞을 지나가야........
처음 만나는 이정표, 중간지점이다.
우리 민족은 돌 쌓기를 좋아한다. 돌 쌓아 놓고 두 손 모아 소원 기원하고.......
큰 고개 300m 지점 쉼터
화천군에서 이곳 춘천시 경계 큰 고개까지는 2차선 포장도로가 개설되어 있다
큰 고개 용화산 입구
큰 고개에 비치된 용화산 산 안내도
도로 끝 지점
입구부터 정상까지 700m 구간은 암릉과 급경사로 이어진다
급경사 암릉구간에는 핀으로 계단을 만들어 안전하게 오르내릴 수 있다
암릉에서 자생하는 명품 노송 (우리 민족의 꿋꿋하고 강인한 기상이 서려있다........ )
2012년 용화산 탐방 때......
명품 소나무 앞에서 만장봉과 하늘벽, 촛대바위 전경 (줌으로 당겨... )
암릉과 노송의 조합이 궁합이 잘 맞는 듯........ 눈이 즐겁다.
곰 바위 뒷모습??????.......
암릉에서 여유를 즐기는 산객들......
조망되는 양통계곡
위험지구에는 안전시설이 설치되어 뛰어내리지 않는 한 사고는 없다
기암
작은 힘이 모여서.......
용화산 능선에는 양통계곡으로 이어지는 탈출로가 많이 있는 듯.......
나무계단 끝 지점이 정상이다
정상 표지석과 국가지점번호, 정상은 숲 숙에 쌓여 내려다보이는 곳이 없다
산행이 힘들면 탈출로 안내........
10여년 전과 변함없이 고고한 모습이 우리민족의 굳센 기상을 말해 주는 듯......
반대편 능선에서 지나온 큰바위 모습
국립 용화산 자연휴양림과 양통계곡, 산 너머에는 북한강과 춘천시가 희미하게 조망된다
안부지역 (이곳에서도 양통계곡으로 하산할 수 있다)
양쪽 모두가 절벽이어서 우회로는 없다. 반드시 타고 넘어야 한다
돌아본 지나온 능선
안전시설이 완비되어 위험 없이 암릉 산행의 묘미를 맛볼 수 있다
용화산 10지점 고탄령
사여령과 수불무산 갈림길 (몇 번 망설이다가 수불무산을 다녀오기로... 다음은 기약도 없고.... )
수불무산 정상으로 생각되나 아무런 표식이 없어 아쉽다 (갈림길에서 1.0km 지점)
수불무산을 돌아 다시 갈림길에서 사여령으로.......
타고 넘기에는 조금 높고, 구멍으로 빠져 나아가기도 조금 작아 배낭을 벗어야 하고.......
로프가 절단되어 안전사고의 우려가 높은 곳이다
가지 많은 노송
배후령과 자연휴양림 갈림길 (배후령으로 가면 오봉산 입구이다)
등산 안내도 (안부에서 고탄령, 사여령 사이 암벽구간의 위험을 강조한 듯.... )
휴양림까지 평탄한 등산로가 이어진다
휴양림 입구에 국가지점번호에 상세한 설명이........
휴양림 펜션과 야영테크
관리사무소
자연휴양림과 사여교 중간지점에 위치한 엘림수양관
사여교에서 산행 마무리
예정에 없던 수불무산 탐방으로 거리와 시간이 많이 소요되었다
'산행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태백산(太白山) 국립공원 탐방 (0) | 2021.07.03 |
---|---|
의성 다인면 비봉산 트레킹 (0) | 2021.06.21 |
단양군 황정산 탐방 (0) | 2021.06.14 |
2021년 봄 소백산 철쭉꽃 모음 (0) | 2021.06.09 |
소백산 비로봉 - 국망봉 탐방 (0) | 2021.06.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