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1년 5월 3일(음 4월 8일) 부처님 오신 날 안동시 서후면 봉정사길 222에 있는 천등산 봉정사 (天燈山 鳳停寺) 奉祝行事에 참석하였다 천등산 봉정사는 신라 문무왕 12년(672년)에 의상대사가 부석사에서 날린 종이 봉(鳳)이 이곳에 내려와 앉아 절을 창건하였다고 한다 1972년 해체 보수 때 극락전에서 발견된 상량문에 의하면 의상대사의 제자 능인대덕이 창건한 후 조선시대 여러 차례 중수하였다고 하며, 본사에 10동 동,서 2개소의 암자에 9동 등 총 건평 500여 평이나 되는 안동에 제일 큰 고찰이다. 국보 15호 극락전 보수시 발견된 상량문에 의하면 고려 공민왕 12년(1363년)에 중수하였다는 기록이 있어 현존하는 우리나라 최고 오래된 건물이며, 조선시대 건립된 대웅전(국보 311호), 화엄강당(보물 448호), 고금당(보물 449호), 영산회상도(보물 1614호), 목조관세음보살좌상(보물 1620호), 아미타불설법도(보물 1643호), 극락전 앞 삼층석탑(경상북도 시도 유형문화재 182호), 영산암(경상북도 민속문화재 126호), 소장유물(경상북도 시도 유형문화재 328호), 봉정사 동종(경상북도 문화재자료 404호), 만세루(경상북도 시도유형문화재 325호) 등, 국보 2점, 보물 5점, 도 지정문화재 6점을 보유한 천등산 봉정사는 경상북도 북부지역 불교문화의 보고(寶庫)이자 산실(産室)이라고 할 수 있겠다. (봉정사의 자랑 : 우리나라 현존 최고(最古) 오래된 목조건축물 국보 15호 극락전과 1999년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께서 봉정사를 방문)
불기 2561년 5월 3일 (음 4월 8일) 부처님 오신 날 봉정사 정문
봉정사 입구 솔밭길
전등산 봉종사 일주문
봉정사 안내도
제일 먼저 신도를 맞이하는 봉황새와 보호수로 지정된 200여년 된 소나무
만세루 (시도유형문화재 325호)
대웅전 국보 제311호 (연등으로 인해 본 건물의 현판은 보이지 않는다)
대웅전내 부처님과 보살
대웅전 (국보 311호)
전시된 사진으로 본 대웅전
국보 제15호 극락전 (현존 최고 오래된 목조 건물)
극락전에 모셔진 부처님과 후불탱화
극락전 앞 삼층석탑 (경북도 시도유형문화재 182호)
보물 제449호 고금당
화엄강당 (보물 448호)
무량해회
봉정사 동종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404호)
삼성각
삼성각에서 내려다 본 극락전, 대웅전, 고금당, 화엄강당 등
공덕당 : 공양 급식소 (현재는 사용하지 않고 있으며, 공양 급식은 신축건물로 이전)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44호 안정사 석조여래좌상 : 안동군 월곡면 미질리에서 발굴, 안정사에 보관되었으며, 본래는 연화좌대에 안치된 석불상을 안정사 주지가 방에 안치하면서 금분을 칠해 원형이 다소 훼손, 대좌와 광배는 없어졌다. 안동댐 건설로 안정사가 수몰 폐사되면서 1973년부터 봉정사에 보관하고 있다 불상양식은 통일신라 하대의 것과 유사하므로 9세기경으로 추정됨.
진여문
영산암은 봉정사 동쪽 100여미터 떨어진 곳에 있는 부속 암자로웅진전, 염화실, 송암당, 삼성각, 우화루, 관심당 등 6개동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건물의 구체적 연대는 알 수 없의나, 19세기말 건립된 것으로 추정된다
영산암 입구에 해당되는 우화루의 현판은 원래 극락전 앞에 있던 누각의 현판이였다고 한다 우화(雨花)는 석가모니께서 영축산에서 법화경을 처음 설하셨을 때 하늘에서 꽃비가 내렸다고 한 것에서 유래한 것이다
송암당과 희귀 소나무
영산암의 삼성각
성보관 (홍보관인 듯.....)
설법당
선제당 (공양 급식소)
루안당
해우소
설법당과 선제당
안동시 보호수로 지정된 은행나무 (1982년 지정 당시수령년
만세루 앞 차와 음악 공연장
명옥대
조선 현종 6년 (1665년) 퇴계이황선생이후학들에게 경전을 가르치던 자리
명옥대를 기념하는 사적비 (봉정사 입구 오른쪽에 위치, 봉축행사를 마치고 내려오며 촬영)
명옥대
명옥대 사적비
바위에 새긴 명옥대
퇴계 이황(李滉 1501~1570년) 선생이 후학들에게 학문을 가르치던 곳을 기념하기 위하여여 조선 현종 6년(1665년) 사림(士林)들이 건립한 누각형태의 정자이다. 옛 이름은 낙수대(落水臺)였으나, 육사형(陸士衡)의 시에 나오는 “솟구쳐 나는 샘이 명옥을 씻어 내리네 (飛泉潄鳴玉)”라는 글귀에 따라 명옥대로 고쳤다 한다
내려오면서 본 봉정사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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