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산 6봉 능선

◈ 일시 : 2018. 10. 14. 07:04∼13:43 (6시간 40분)

◈ 코스 : 과천청사역 ∼ 백운사 입구 ∼ 마당바위 ∼ 철탑능선 ∼ 연주암 ∼ 정상.연주대 ∼KBS 송신소 갈림길 ∼ 국사봉 ∼ 6봉능선 ∼ 과천청사역 (10.0km)

◈ 5일 만에 관악산을 다시 찾았다. 과천청사역 6번 출구 앞에서 멀리 보이는 관악산 능선의 KBS 송신소와 기상관측소가 떠오르는 햇살을 받아 가깝게 선명하게 보이는 휴일 아침이다. 07:04분 청명한 날씨 덕분에 상쾌한 마음으로 기분 좋게 산행을 나섰다. 백운사 입구에서 세심교와 마당바위, 케이블카 철탑을 지나, 연주암 탐방을 마치고 정상에 올랐다, 연주대 탐방과 정상에서 20여분 휴식 후 KBS 송신탑과 국사봉을 지나 육봉능선으로 하산하였다. 위험구간인 삼봉은 우회 등산로를 이용하였으나, 전구간이 위험을 도사리고 있는 암릉구간이다. 문원폭포 경유, 과천청사역 도착하여 6봉능선 산행을 마무리하였다. 6봉능선 위험이 많은 구간으로 동반자가 필요한 산행 구간이다. 6봉능선 산행을 할 때에는 내려오는 코스보다 올라가는 코스를 권장하고 싶다. 위험도 해소하고 위용이 당당한 아름다운 능선을 감상하며 천천히 오르기에 딱 좋은 코스인 것 같다. 

관악산 정상 표지석

관악산 6봉능선 코스 대표적인 출발지점 과천청사역 6번 출입구

청사역 6번 출구 앞에서 떠오르는 햇살을 받아 선명하게 능선이 조망된다

6번 출구에서 관악 삼거리를 지나 청사앞에서 올려다 본 관악산 능선

은행나무가 물들어가는 한적한 도로를 따라

화학융합시험연구원을 지나면....

관악산 6봉 능선 입구인 백운사 간판이 보인다

백운사 간판과 함께 서있는 이정표 (정부과천청사역에서 1.3km, 도보로 20분 소요)

관악산 6봉능선 등산로 입구 (폭 1.5m 정도 좁은 길을 150m 지나야 한다)

좁은 철책길을 지나면 탐방안내소와 상세한 안내 지도가 설치되어 있다

2코스에 위치한 등산 안내도 

세심교 (洗心橋)

세심교을 지나면 관악산에 대한 상세한 내력이 기록되어 있다

이곳에서 6봉능선과 철탑능선 갈림길 (좌측 문원폭포와 6봉능선, 우측 철탑능선과 정주암)

오르고 내려가는 암릉구간이 수없이 이어진다

두꺼비 바위 (앞과 뒤)

두꺼비 바위에서 올려다 본 KBS 송신탑

송신탑 가기 직전 연주암으로가는 등산로 단풍

연주암의 천수관음전

연주암 대웅전과 삼층석탑

삼층석탑 : 경기도 유형눈화재 제104호

연주암 종무소와 요사채

연주암 통일원 종각

금륜보전 (삼성각)

연주암 석탑

연주암 삼층석탑 앞에서 연주대, 정상 표지석, 기상관측소가 조망된다

연주암을 지나 연주대 가는 길 단풍

전망대에서 연주대 전경 (경기도 기념물 제20호)

연주대 전망대에서 정상 사이에는 핏빛의 단풍이 눈부실 정도로 아름답다

일요일 10:30 이른 시간인데도 정상에는 산객으로 가득하다

정상에서 기상 관측소와 송신탑

말바위

말바위에서 돌아본 기상관측소와 연주대

말바위에서 내려다 본 연주암 석탑

6봉 능선으로 가는 길목에 KBS 송신소 갈림길

송신소에서 계속 이어지는 기암괴석과 암릉길

이곳을 지나면 6봉 능선 갈림길이......

깃대봉 (6봉)

6봉

5봉

4봉

3봉에서 4, 5, 6봉이 한 눈에 들어온다

기암괴석

3봉은 우회로로 하산

돌아본 3봉 (능력있는 산객들은 암벽을 기어 오른다)

2봉

전구간이 위험구간이다

모든 암릉을 내려와 돌아본 능선

연주대 방향 능선

과천시가지

문원폭포

되돌아온 갈림길

우리 조상들이 숭배하는 돌탑

출발점으로 돌아온 백운사 입구

정부과천청사 앞 도로

청사앞 회전 로타리

 과천청사역 앞에서 관악산 능선

원점으로 돌아온 과천청사역 6번 출입구 (산행 마무리 10,0km, 6시간 40분 소요)

◈ 서울, 안양, 과천 시가지를 거느리고 있는 관악산 해발은 낮아도 능선의 위용과 장엄함은 1000m 이상에서도 볼 수 없는 위엄을 간직하고 있다 . 기회가 되면 서울대 코스, 안양시 코스, 삼성산과 관악산을 연계하여 3회 쯤 산행계획을 세워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