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냉산(태조산) 트레킹

◈ 언제 : 2020. 08. 15. 08:00∼13:50 (5시간 50분)

◈ 코스 : 도리사 제1주차장 → 도리사 → 냉산 → 태조산정 → 산악레포츠공원 → 제1주차장 (12.8km)

◈ 1100여 년, 억겁의 세월이 지나가도 삼국시대의 흔적이 뚜렷하게 남아 있는 구미 냉산(694m), 남쪽 기슭에는 신라에 불교를 처음 전한 아도화상이 창건한 도리사가 천년 고찰의 위용을 과시하며 자리하고 있고, 냉산에서 서쪽으로 고려 태조 왕건이 백제 견훤의 무력을 징벌하고자 축성한 숭신산성의 잔해가 산재해 있다. 또한 서남쪽 기슭에는 산악레포츠공원을 조성,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고 지역 주민에게 여가 선용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냉산을 중심으로 신라불교문화체험 숲 길, 아도화상 순례길, 냉산 칡넝쿨 길, MTB코스 등, 다양한 탐방로가 개설되어 구미시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노송이 울창한 아담한 명산이다.

 

 

도리사에서 4.5km 떨어진 입구에 세워진 해동최초가람성지 태조산 도리사(海東最初伽藍聖地太祖山桃李寺)일주문

 

 

 

도리사 제1주차장 (무료), 냉산 등산은 이곳에서 출발하여 돌아오는 원점회귀 산행이다

 

 

 

주차장에서 직진하면 도리사로..... (도리사 턱밑까지 대형버스도 운행이 가능하다)

 

 

 

주차장에서 도리사가든 방향으로 진입하면 산악레포츠 공원을 경유하여 냉산으로....

도리사, 냉산을 먼저 찾을 경우 이곳으로 하산한다

 

 

 

주차장에서 도리사까지 약 1.5km 포장도로가 이어진다

 

 

 

도리사 제2주차장 (이곳까지 도로 갓길 여러 곳에 주차시설을 설치하여 많은 차량이 주차할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행사가 없는 조용한 날이면 이곳에서 300여 미터 더 올라 갈 수 있다. 대형버스도 운행 가능 )

 

 

 

도리사까지 이어지는 노송 숲 길은 한가로운 여유를 즐길 수 있어 낭만적이다

 

 

 

도리사 안내도 및 4개 국어로 번역된 도리사 연혁이 소개되고 있다 

 

 

 

갖가지 소원이 담아 기원하고 있다

 

 

 

극락전 : 여덟 팔(八)자 모양의 팔작지붕이며 목조아미타여래좌상이 모셔져 있다.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466호로 지정

 

 

 

 

아도화상 좌선대

 

 

 

세존사리탑 : 국보 제208호에 지정

 

 

 

적멸보궁을 지나면 냉산 산행이 시작된다 이곳에서 능선까지 500미터는 급경사 지역이다

 

 

 

냉산 정상 표지석과 넓지 않은 주변 환경

 

 

 

인증 샷....

 

 

 

 

냉산에서 서쪽으로 헬기장까지는 평지 수준의 능선길이다

 

 

 

능선 중간지점에 위치한 유일한 전망대

 

 

 

전망대에서 바라본 헬기장 봉우리

 

 

 

전망대에서 청화산 능선과 상주영천 고속도로

 

 

 

 

능선길은 연인들의 테이트 코스로 최적일 듯......

 

 

 

헬기장을 가면 이곳으로 다시 돌아와야 한다. 전망도볼 겸 갔었으나 아무것도 볼 수 없었다

 

 

 

 

헬기장에는 잡목만 무성하고 바라보이는 전망도 없다

 

 

 

헬기장이 위치한 봉우리에는 숭신산성의 흔적이 남아있는 듯......

 

 

 

패러글라이딩 이륙장. 낙동강에는 아직도 흙탕물이 가득하다

 

 

 

금수굴에는 가지말라고떼어 놓은 듯..... 

 

 

 

금수굴

 

 

 

 

테조산정에서 내려다 본 낙동강 전경 (장마는 끝났지만 강물은 아직도 황토색이다)

 

 

 

태조산정에서 산악 레포츠공원까지는 임도가 이어진다 (물론 샛길 등산로도 있다)

 

 

 

태조산정에서 이정표의 정상 방향에서 하산하였지만 또 다른 산책로도 이용되고 있다

 

 

 

산악 레포츠공원의 출렁다리

 

 

 

산악 레포츠공원에서 냉산 칡넝쿨 길을 따라 제1주차장으로 (약 3.0km의 구간으로 매우 지루했다)

 

 

 

도리사 제1주차장 도착 산행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