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언제 : 2021. 02. 09(화). 10:16∼15:18(5시간 02분))
◈ 코스 : 물레방아 휴게소 → 북바위 → 북바위산 → 사시리고개 → 사시리계곡 → 물레방아 휴게소 (9.6km)
◈ 한 달 만에 북바위산을 다시 찾았다. 지난 1월 14일 북바위산을 오르다가 원인불명의 컨디션 저하와 신체리듬 난조로 중간에서 포기할 수밖에 없었던 아쉬움에 다시 찾게 되었다. 아침 기온은 다소 쌀쌀하였으나 낮 기온은 포근하고 쾌청하다. 가시거리도 좋아 산행하기에 알맞은 날씨다. 북으로 월악산 영봉을 위시하여 동으로 길게 이어진 능선과 남쪽에는 신선봉, 마패봉, 동으로는 만수봉, 포암산이... 멀리 부봉이 조망되는 등 북바위산은 월악산 국립공원 전망대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암릉과 노송이 어우러져 울창한 산세를 아름답게 연출하는 북바위산, 오래도록 기억에 간직될 것이다
북바위산 산행 기점 물레방아 휴게소 주차장. 월악산 영봉이 뾰족하게 조망된다
주차장에 비치된 월악산 국립공원 탐방 안내도 (사시리 계곡 탐방로는 지도에 표기되지 않았다)
계수기를 지나면 본격적인 북바위산 산행이 시작된다
처음부터 가파른 통나무 계단이 이어진다
북바위산은 노송이 암릉과 조화롭게 산세를 꾸미고 있다. 아름답다
바위 틈 사이에 꿋꿋하게 자생하는 노송. 우측으로 말뫼산(용마산)이 조망된다
용마산과 우측 월악산 영봉, 중봉, 하봉이 가까이 조망된다
웅장한 월악산
용마산(말뫼산)
받쳐주고 지켜주어 넘어가지 않고 서로 의지하며 공존하고 있다
장쾌하고 웅장한 모습의 월악산
동쪽으로 만수봉과 우측 멀리 포암산도 바라다 보인다
등산로에 자리 잡은 기암괴석이 계단 역할을 해 준다
북(鼓)바위 (칼로 빚은 듯 단면이 깔끔하다)
북바위를 우회하여 오르는 계단
북바위와 용마산과 영봉
북바위산의 암릉은 화강암으로 미끄러질 위험은 없다
쉬어갈 수 있도록 편편한 바위와 노송이 휴게시설처럼 자리 잡고 있다
인간의 발 끝이 무섭다. 탐방로에는 자연훼손이 심각한 상태다
동쪽으로 멀리 만수봉과 포암산이 자리하고.......
뒤로 보이는 북바위산 정상
암릉에서 조망되는 북바위산 정상
암릉에서 내려다보이는 사시리 고개
누워 자라는 노송
길게 누운 암릉
일제 강점기 왜놈들의 수탈행위 흔적이 1세기가 지나가도 아픔의 흔적은 가시지 않는다. 해발 650m가 넘는 이 높은 곳까지.....
선바위
북바위산 표지석
정상에 설치된 이정표와 휴대폰 유,무선 충전시설
북바위산 정상은 넓은 면적의 바위 암봉이다
정상에서 주흘산과 부봉 조망 (문경, 제천, 괴산의 명산이 모두 조망된다)
돌아본 북바위산 정상 전경
물레방아 휴게소에서 오르는 탐방로는 암릉에 바위산이지만 뫼악동으로 하산하는 길은 전형적인 육산이다
사시리 고개 (앞에 보이는 나무계단은 뫼악동 가는 길. 사시리계곡 임도는 왼쪽으로 이어진다)
사시리 고개까지 임도가 이어진다. 조성 형태로 보아 사유지인 듯.......
(차량회수를 위해 부득이 5km 가량 떨어진 물레방아 휴게소로 가야...... )
임도를 따라 하산한다. 멀리 월악산 영봉이 조망되고, 보이는 암릉은 물레방아 휴게소에서 북바위산 오르는 능선
임도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계곡 방향으로 내려간다
북바위산은 거대한 하나의 바위 덩어리이다
계곡 탐방로가 얼음으로 덮혀 있어 조심해서 건너야 한다
돌아온 물레방아 휴게소 주차장
휴게소 옆 송계계곡
출발 후, 400m 지점을 지나며 램블러를 작동하여 적절이 감안하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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