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이야기

양평 용문산 산행

함께 나누자 2020. 6. 28. 12:58

◈ 언제 : 2020. 06. 27(토). 10:00∼17:30 (7시간 30분)

◈ 코스 : 용문사 → 마당바위 → 용문산 → 장군봉 → 상원사 → 용문사 (13.3km)

◈ 용문산을 이야기하면 떠오르는 숫자 천년이 스쳐 지나간다. 천삼백 년의 유구한 역사를 지닌 용문사, 수령 천백 년이 넘었다는 용문사 앞 은행나무, 웅장함과 위압감이 넘치는 숫자다. 천년고찰 용문사와 천연기념물 제30호 용문사 앞 은행나무로 명성을 얻어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용문산을 다녀왔다. 험난하고 수려한 산세, 울창한 수림과 암릉으로 명산의 위용을 자랑하고 있다. 유월의 마지막 토요일 용문산에는 산객으로 넘쳐났다. 위험한 코스를 돌고 돌아 무사히 산행을 마친 함께한 지인들께 감사드린다

 

 

해발 1,157m 용문산 정상(가섭봉) 표지석과 은행나뭇잎 모형

 

 

 

주차장에서 용문사 가는 길 (입장권을 구매하여야 입장할 수 있다. 성인 2,500원, 경로, 유공자 무료)

 

 

 

항일 독립운동 기념비

 

 

 

용문산 등산 안내도 (1코스로 올라 장군봉, 상원사를 경유하여 원점으로 돌아오는 산행)

 

 

 

용문산 일주문

 

 

 

천연기념물 30호 용문사 은행나무.  수령 1,100년, 높이 42m, 둘레 14m (10년 전 처음 찾았을 때도 수령 1,100년이었다)

 

 

 

용문사 대웅전 (천년 고찰이나 외침에 의해 화재 등으로 규모도 작고, 천년 고찰의 흔적은 보이지 않는다)

 

 

 

용문사를 지나 본격적으로 산행이 시작된다. 이곳에서 용문산 정상은 3.4km.

 

 

 

상원사 갈림길 (정상에 올라, 장군봉, 상원사를 경유하여 이곳에서 합류하여 용문사를 지나 주차장으로..... )

 

 

 

새벽까지 내린 비로 계곡에는 많은 물이 흘려내린다

 

 

 

급경사에다 바닥은 미끄러지기 쉬운 바위 너덜길이다 (새벽까지 내린 비로 물을 품고 있어 주의하지 않으면 넘어지기 십상이다)

 

 

 

일주문에서 마당바위까지 약 1시간 20분이 소요된다

 

 

 

계곡길과 상원사 능선길이 만나는 삼거리 (마당바위를 지나 이곳에서 오른쪽은 정상으로, 왼쪽은 능선을 따라 용문사로 하산하는 코스)

 

 

 

삼거리를 지나면 급경사 너덜길과 계단이 이어지는 난코스다 (미끄러워 기어 올라야 한다)

 

 

 

용문산 정상과 장군봉 삼거리 (오늘 계획은 정상에 올랐다가 이곳으로 돌아와 장군봉으로..... )

 

 

 

정상 부근, 군사보호 철책에는 산악회 리본 전시장이다

 

 

 

용문산 정상, 가섭봉으로 불리며 해발 1,157m이다. 용문사에서 약 2시간 30분 소요, 운무로 인하여 가시거리가 좋지않다.

 

 

 

은행나뭇잎 모형과 표지석이 조화이룬다

 

 

정상에서 천사봉과 용문봉이 가깝게 조망된다. 쉼터 팔각정 지붕 모습이 이채롭게 내려다 보인다. 저곳에서 점심식사 예정

 

 

 

운무로 가시거리는 좋지 않다.  중앙 멀리에 희미하고 까마득하게 용문산 국민관광단지 조망

 

 

 

정상석을 배경으로 인증 샷 촬영에 여념이 없다

 

 

 

다시 돌아온 장군봉 삼거리 (장군봉을 경유하여 상원사, 용문사로 하산)

 

 

 

 

장군봉 정상,. 주위의 울창한 숲으로 봉우리로 느껴지지 않는다

 

 

 

장군봉에 설치된 이정표

 

 

 

해발 1,085m 장군봉 (숲 속에 숨어 조망되는 것이 없고 장군봉에 대한 유래가 없다)

 

 

 

상원사 방향에서 돌아본 장군봉,  (좌측으로 하산하면 백운봉, 용문산 자연휴양림이다)

 

 

 

상원사 방향에도 노송과 참나무등으로 울창한 숲이 하늘을 가린다. 상원사까지 암릉 구간이 이어진다.

 

 

 

상원사 전경 (첩첩 산중까지 포장도로가 개설되어 사찰 출입에는 어려움이 없다)

 

 

 

상원사에서 용문사로 넘어가는 능선길도 쉽지 않은 코스다.  3개의 능선을 오르고 내려야 한다

 

 

 

상원사에서 계곡과 2개의 능선을 넘어야 이곳에...... (직진은 용문산 정상으로, 좌측은 지나온 상원사 길, 우측으로 용문사 가는 길로 이어진다)

 

 

 

다시 돌아온 용문사 은행나무

 

 

 

용문사를 지나 출렁다리를 건너 숲 속의 산책로를 따라 일주문으로......

 

 

 

숲 속의 산책로를 따라 일주문과 매표소를 지나며 산행 마무리

 

 

 

13.3km, 7시간 30분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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