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언제 : 2020. 07. 09(목). 08:34∼16:15 (7시간 41분)
◈ 코스 : 명전교 → 식기봉 → 진대산(만기봉) → 무명봉 → 도락산 → 내궁기 → 명전교 (12.9km)
◈ 진대산(696m)은 단양의 숨은 명산이다. 울창한 숲, 수령을 알 수 없는 품위와 위엄이 넘치는 노송과 암릉은 자연의 아름다움을 조화롭게 연출한다. 하지만, 비 탐방 구역으로 지정하여 이정표도 하나 없으며, 기존 설치된 밧줄을 끊어버린 암릉구간을 기어오르고 바위 끝을 잡고 매달려 내리는 위험을 감수해야 한다. 반면, 짜릿한 스릴과 재미가 충만한 곳이다. 진대산 무영봉을 돌아 도락산으로 오르는 암릉구간과 내궁기로 하산하는 코스도 오래도록 기억에 함께 할 구간이었다.
진대산 명물, 암벽을 뚫고 자라는 노송
명전교에 차를 주차하고, 문경 뱡향으로 100m 거리에 좌측으로 산행 들머리 (왼쪽 철책 부분이 입구)
들머리에서 비탈면을 오르면 암릉구간이 시작된다
암릉에서 돌아본 벌천리 마을
가마봉이라고 한다. 암릉을 뚫고 많은 소나무가 자생하고 있다
전망대에서 올려다본 도락산 (진대산과 무명봉을 돌아 도락산까지 산행할 계획이다)
첫 번째 암봉에서 가야할 식기봉
붉은색 노송이 바위와 조합을 이뤄 아름답다
전망대에서 내려다본 벌천리의 잘 정비된 농경지
산행 시작부터 끝까지 도락산과 함께한다
식기봉 정상 (고사목에 페인트로 식기봉임을 표시하였다. 산을 사랑하는 전문 산악인이 코팅해서 매달아 놓은 표식판은 모두 제거된 듯....... )
식기봉에 올라 인증 샷.......
멀리 진대산 정상, 만기봉이 조망된다
식기봉을 내려와 진대산 하이라이트 명품 소나무을 배경으로 인증 샷.......
식기봉에서 내려다본 장화바위
중마산서 내려다본 식기봉과 쇼파바위, 장화바위
진대산 만기봉(해발 686m)에서 인증 샷.......
만기봉에서 좌측으로 도락산 (검봉, 채운봉, 신선봉, 도락산 정상이 길게 이어진다)
무명봉, 빗재를 지나 도락산을 올르며 돌아본 황정산과 신선봉, 수리봉
14:35 산행 시작 6시간 만에 도락산 정상에......
내궁기 삼거리, 직진하면 상선암 탐방지원센터로.......
도락산 분기점 (도락산까지 1.7km 지점)
명전교 옆 버스승강장 산행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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